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정석 부장)는 21일 방송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신헌(60) 전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압수된 1,800만원 상당의 이왈종 화백 그림 한 점을 몰수하고 8,800만원을 추징한다고 판결했다... '납품비리·횡령 의혹' 신헌 롯데백화점 사장 구속영장 기각
롯데홈쇼핑 대표 재직시절 회사 임원들이 횡령한 자금 일부를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60) 롯데백화점 사장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8일 신 사장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 정도 등에 비춰볼 때 구속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날 영장실질심.. 檢, 신헌 전 롯데홈쇼핑 사장 구속영장 청구할 듯
롯데홈쇼핑 납품·횡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신헌(60) 전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검토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오전 9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신 사장을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조사했다. 신 사장은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회사 임원들이 인테리어 공사비 등을 횡령한 법인 자금.. 檢, 신헌 전 롯데홈쇼핑 사장 '피의자' 소환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가 신헌(60) 롯데백화점 사장을 1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신 사장은 2008년~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할 당시 회사 간부들이 TV홈쇼핑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챙긴 수십억원대의 뒷돈이나 인테리어 공사비 등 회사 자금 가운데 빼돌린 돈 일부를 상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