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총회장 이만희)에 대한 우려와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기독교 방송이 제작한 신천지에 대한 폭로 프로그램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기독교방송' CBS는 16일 8부작 특집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첫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 직후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정진오 칼럼] 왜 독실한 기독교인들이 이단에 빠지는가?
며칠 전 초등학교 동창 친구가 신천지에 빠진 지인 분을 걱정하며 질문을 했다. 자신이 아는 지인 분인데 25년 동안 성실하게 신앙생활하며, 누가 보더라도 독실하고 바른 기독교인이었단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분이 신천지로 교회를 바꾸더니, 남들이 이단이라고 하는 신천지가 사실 잘 알고 보면 이단이 아니라, 도리어 정통 교회라고 주장한다고 했다... 신천지, 뉴욕에 400명 있다는데…애틀랜타는?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도형)와 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중찬)가 공동 주최한 '이단대책세미나'가 12일(현지시간)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송희섭)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뿐 아니라 LA와 뉴욕, 애틀랜타 교계에 까지 손길을 뻗치고 있는 신천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강사로는 미동부이단대책위원장 이종명 목사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