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던 성도를 위해 고심해서 찾아온 성경구절로 말씀을 전했지만, 그 성도는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목사님, 매일 베란다 앞에 서서 죽을 생각을 해요. " 신 목사는 아찔했다. 배가 불러오고 몸은 힘들어져 가는데 하루 종일 대화상대 조차 없었던 이 성도에게 우울증이 찾아 온 것이다. 신 목사는 강도 당한 사람을 그냥 지나쳤던 유대인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다고 말한다... 긍휼의 눈물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임신 중이던 성도를 위해 고심해서 찾아온 성경구절로 말씀을 전했지만, 그 성도는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었던 것이다. “목사님, 매일 베란다 앞에 서서 죽을 생각을 해요. “ 신 목사는 아찔했다. 배가 불러오고 몸은 힘들어져 가는데 하루 종일 대화상대 조차 없었던 이 성도에게 우울증이 찾아 온 것이다. 신 목사는 강도 당한 사람을 그냥 지나쳤던 유대인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