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방법론이라는 미명으로 신약학에서 성령체험을 배제할 수 없어"2019년 한국신약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장신대 소양관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됐다. 주제 발표로 이승현 호서대 교수가 ‘신약학이란 무엇인가’를 놓고 발제했다. 그는 신약에서 복음서와 서신서가 정착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1-2세기 복음서나 서신서는 지금만큼 권위를 인정받지 못했다”면서 “문서화된 복음보다 예수의 제자들로부터 구전된 전승(傳乘)에 더 권위를 두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