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기고] 어찌할꼬! 신사참배결의 80주년
    1938년 9월 10일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조선예수교장로회 제27회 총회 제2일째 회의가 열렸다. 이 총회에는 27개 노회 대표 171명(목사 86명 장로 85명)과 선교사 22명, 합 193명의 총대가 참석했다. 일제 수뇌부는 미리 친일파 목사 이승길, 평북노회장 김일선 등과 신사참배를 결의하기로 합의했으므로,..
  •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양현혜 교수
    3.1운동, 기독교와 한국역사 만나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었다
    양현혜 교수는 3.1운동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당시 3.1운동에 아직 역사가 짧은 신흥종교였던 개신교가 어떤 종교 단체 못지않게 대규모로 참여했는데, 그 내면적인 신앙근거에 대해 양 교수는 먼저 '구약성서가 준 역사관의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국가가 특정한 왕조의 것이라는 낡은 왕조사관이나 힘이 곧 정의라는..
  • 야스쿠니
    아베 내각 각료 3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올해 야스쿠니(靖國) 신사 가을제사(17∼20일) 이튿날인 18일 아베 내각 각료 3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이 아베 2기 내각 각료로는 처음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교도통신은 야마타니 에리코 납치문제 담당상, 아리무라 하루코(有村治子) 여성활약담당상도 신사를 참배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사비로 야스쿠니 신사에..
  • 광복절날 야스쿠니
    日각료들 야수쿠니 잇따라 참배
    우리에게 광복절이지만 일본에게 2차대전 패전일이기도 한 15일 일본 각료들이 잇따라 군국주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 이번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각료들이 참배함으로써 한국과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 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은 이..
  • 아베
    아베 신사 참배 전 미국의 '자제' 요청 무시해
    미국이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앞서 "한·중 양국의 반발을 불러 큰 국제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외교 경로를 통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7일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이러한 미국의 요청을 아베총리가 무시하고 신사 참배를 강행함으로써 미국 정부도 성명에서 "유감'보다 한..
  • 아베
    한중미 3국 '아베 신사참배' 개탄 분노 실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가 한국과 중국은 물론, 미국의 비난까지 몰아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이하 타임스)는 야스쿠니 신사는 2차세계대전 A급전범들을 포함한 위패가 있는 곳으로 수상의 참배는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이후 7년만의 일이라고 전했다. 아베와 각료들의 신사 참배는 TV방송국이 헬기를 띄우는 등..
  • 아베
    정부, 아베 총리 참배 결과는 모두 일본 책임
    정부는 26일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기습 참배와 관련, 쿠라이 타카시 주한 일본 대사 대리를 초치해 "어떤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은 일본에 있다"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쿠라이 대사 대리를 만나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참배로 여러 가지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본..
  • [12월 4일] 'Today's 기독교 소사'
    ■1972년 NCC, 의료·도서선교위원회 조직 결의 ■1948년 기독신보 발행 - 이 신문은 일본 도쿄에서 발행된 재일 한인기독교회신문이었다. ■1935년 일제 신사참배 강요 - 당시 동아일보는 일본은 평안남도 지사에 천황 제2황태자 명명 축하식에 참배를 통첩(2일자), 신사참배는 할 수 없더라도 교내에서 식전을 거행하라고 명령(4일자)했고, 결국 교내에서 식전을 갖고 제등행렬에는 종전대로 ..
  • 신사참배
    '주여 용서하소서'…기감 서울연회 77년만에 '신사참배' 회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서울연회가 신사참배를 공식적으로 회개했다. 해방 후 68년 만의 일이며, 신사참배를 받아들인지 77년 만이다. 기감은 유관순 열사를 배출한 교단이지만, 1936년 양주삼 총리사가 "신사참배는 종교의식이 아니라 국민의례"라며 국내 교단 중 가장 먼저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후 1938년 10월 총회에서 모든 총대들이 남산에 있는 신궁으로 가 신사참배를 실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