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로 말미암은 이집트 무슬림들과 기독교인들 간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대통령까지 개입해 양측의 화해를 촉구했지만, 사태는 쉽게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카다피 고향서 최후…리비아 내전 종식
민중봉기와 뒤이은 내전으로 쫓겨나 도피 중이던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일 고향 시르테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이날 과도정부군은 카다피군의 최후 거점인 시르테를 완전히 장악했으며 카다피의 사망으로 8개월여에 걸친 리비아 내전은 사실상 종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