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는 제21차 '2019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자본의 노예로 전락한 우리에게 주는 츠빙글리의 선지자적 경고"
    종교개혁자 츠빙글리(H. Zwingli, 1484-1531)가 광화문과 서초동을 바라본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주도홍 교수(백석대 역사신학)는 "용병제도를 통해 물질의 노예로 전락한 스위스를 영적 눈으로 직시하며 외쳤던 그의 선지자적 경고는 오늘의 자본주의에서 자본의 노예로 전락한 우리에게도 힘있게 들려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