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 호주 선교사 '쇼트'씨 추방 보도북한이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75) 씨를 추방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관광객으로 입국한 쇼트 씨를 지난달 18일 체포해 조사했다면서 "쇼트는 광명성절(김정일 생일·2월16일)에 평양의 불교 절간을 참관하는 기회를 이용해 종교선전물을 몰래 뿌렸다"고 억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쇼트 씨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범죄'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사죄했으며 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