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20일 ‘묵상일침 시즌2’ 영상에서 마가복음 9장 38~40절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우리 사회를 가만히 깊게 들여다보면 철저히 자본주의 정신 아래 계급화 돼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며 “그런데 심지어는 교회의 성도들마저도 그런 의식에 깊게 빠져있는 경우를 보게 될 때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송태근 목사 “기도는 강력한 접촉목회이자 접촉교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8일 ‘묵상일침 시즌2’ 영상에서 요엘서 2장 17절 말씀을 중심으로 다뤘다. 송 목사는 “성도들을 대면으로 심방하기도 부자연스럽고 또 예배 현장에서 만날 수도 없는 비접촉, 비대면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면할 수 있고 접촉할 수 있는 목회 방법은 무엇일까”라며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가장 강력한 ‘접촉목회이자 접촉교제’라고 말했다... 송태근 목사, ‘‘비접촉 인생에 믿음의 접촉’ 제목으로 설교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13일 주일예배에서 ‘비접촉 인생에 믿음의 접촉’(마9:18~2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성경에서 예수님의 말씀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의 동작 하나에도 그림 언어를 담고 있다”며 “본문에서 회당장 야이로의 열두 살 된 죽은 딸의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서 일어나셨다. 헬라어로 ‘에게이로’이다. 그런데 마태는 ‘일어나다’라는 단어를 ‘에게이로’라는 독특한 단어를.. 송태근 목사 “믿음이란 풍랑이 일어날 때 필요한 것”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16일 주일예배에서 ‘나를 따르라’(마8:18~22)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최근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드려진 주일예배이다. 송 목사는 “‘따른다’는 것은 제자들의 필연적인 인생의 각오”라며 “오늘 본문에는 ‘따르겠다’는 두 명의 인물이 나온다. 한 명은 서기관이며 또 한 명은 무명의 제자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하.. 삼일교회 교인 한 명 코로나19 확진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12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인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교회는 “남자 성도 한 명이 12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며 “이에 교회는 즉시 보건당국 역학조사팀과 함께 해당성도의 교회출입 시점 및 동선 등을 확인하여 밀접접촉자 및 추가감염 가능여부를 파악하였으며, 역학조사결과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로 인해 다행.. 송태근 목사 “비상의 때, 교회에 허락하신 은혜 나누자”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지난달 31일 특별새벽기도회에서 ‘멀리서 온 사람들’(막8:1~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요즘 한국에 트로트가 인기이다. 트로트는 열풍을 넘어 광풍의 시대 같다. 왜 트로트의 정서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을까.”라며 “트로트에는 흥이 있고 한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초기 한국 기독교의 성장과 성경 번역
이재근 교수(광신대 역사신학)가 17일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삼일아카데미 온라인특별강좌에서 ‘초기 한국기독교는 왜 그토록 빨리 성장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존 로스 선교사(스코틀랜드 출신 장로교 선교사)는 중국에서 조선의 복음화를 위해 힘쓴 인물로서 성경 번역 과정을 만들었다”며 “그 당시 계층구조를 봤을 때 조선 상인들의 특징은 양반들만큼의 탁월한 지식은 없지만 다양.. 송태근 목사 “사람을 대하는 태도, 자기를 결정짓는 기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8일 수요성경강좌에서 ‘불량한 인생’(사사기19:16~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사실상 상대방 보다 자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상대방을 어떤 태도로 대하는가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매우 존엄한 가치여야 한다. 그것이 공동체에 정신, 가치, 태도로 확산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 절망 아닌 축복으로 가는 시간”
“모두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지나고 있다. 절망이 아니다. 이 시간은 축복으로 가는 감춰진 시간”이라며 “한국교회는 더더욱 위기일 수 없다. 지금까지 더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죽음에서 일어났고 곤고함을 떨쳐냈다. 한국교회는 언제든지 일어서왔다”.. 송태근 목사 “코로나 사태로 ‘공공적 자아’로의 인식전환 과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17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주일예배에서 설교했다. 송 목사는 “코로나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되면서 개인들이 빠르게 고립되어 갔고, 신천지를 통한 집단감염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는 불신과 우울함을 호소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는 불신사회의 도래는 이기적 자아에서 이타적 자아로, 더 나아가 공공적 자아로.. [평화칼럼] 왜 전쟁을 겪게 하셨을까
미국의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50주년 기념식 이렇게 탄식하였다. “노르망디 상륙 50주년이 갖는 의미는 우리 장병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자유를 지켜냈다는데 있지 않다. 이 상륙작전이 갖는 현대적 의의는 불필요한 희생을 치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는데 그 의미를 두어야 한다.” 레이건의 지적처럼 한국전쟁도 우리 국가에 큰.. 송태근 목사 "설교는 반드시 '강해설교'이어야 한다"
송태근 목사는 먼저 "기실 목회에 있어서 설교의 위치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기독교 일각에서 요구하는 '종교적이지 않은 기독교'가 목회적 대안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 결과 설교의 정당성과 시작점을 청중의 다양한 환경에 두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중의 필요에서 시작하기에 설교가 훨씬 더 역동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