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수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을 건의했다. 전경련은 25일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가계소비 촉진과 기업소비 활성화, 가계 소비 여력 확충 세 가지 분야에 걸쳐 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우선 가계 소비 지원책으로 개별소비세 인하를 제시했다... 김한길 "세제개편 원점부터 달라져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세제개편안 원점재검토 지시와 관련해 "현 경제팀과는 다른 정책지향성 가진 팀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가 원점에서 재검토를 한다면 세법개정안은 그야말로 원점부터 달라져야 한다"면서 "서민과 중산층 민생을 제대로 살필수 있는 경제팀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세제 개편안' 후폭풍, 정기국회까지 이어질 듯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가 정치권의 세금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산층 세(稅) 부담 논란을 야기한 세제개편안은 9월 정기국회까지 최대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월급쟁이의 유리지갑을 노린 사실상의 증세'라며 야권의 강한 비판과 여론 역풍이 거세지자, 긴급히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