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한적)가 1일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과 명단 교환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한적은 이를위해 이날부터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를 가동하고 100대의 상담전화를 설치했다. 상담 요원들은 보름간 남측 이산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건강상태 등을 질문한 뒤 북측 가족과 생사 확인을 위해 명단을 교환하는 데 동의하는 지를 묻는다. 조사 대상은 생존해 있.. 남북 이산가족 6만명 생사 확인 작업 곧 착수
대한적십자사(한적)가 이산가족 6만여 명의 생사 확인 작업에 곧 착수한다. 한적은 26일 조만간 적십자사 4층 강당에 이산가족 생사확인을 위한 전화기 100여 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설치 시기를 정부 당국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인 대상은 통일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자료에 등록된 이산가족 12만 9천698명 중 생존해 있는 6만 6천292명(51.1%)이다...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
남북이 추석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들이 의뢰한 가족들의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13일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판문점에서 북측 상봉 후보자 200명 중 149명의 남측 가족 1756명의 생사를 확인,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결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