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결정으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낙태와 생명윤리에 대한 더 충분한 국민적 논의와 합의가 있기 전까지 낙태 관련 어떠한 법률 개정안도 발의해선 안 된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생명연합 "태아생명 살해 용인하는 낙태죄 불합치 판결 반대한다"
생명사랑국민연합 외 69개 단체는 태아 생명·인권 학살, 야만적 판결, 태아 생명살해 7적 규탄한다라는 제목으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18일 오전 11시에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조용호 재판관의 퇴임식에 맞춰 헌법 재판소에서 집회를 열며 “조용호 재판관의 퇴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서기석 재판관의 퇴임은 결코 축하할 수 없다”며 “가장 약자인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