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6명이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회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지난 2월 19일 본 교회 성도 한 분이 직장에서 신종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감염 이유는 직장에 외부 강사 한 명이 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는데, 그 외부 강사가 신천지 보균자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교회 건물은 없지만… 복음 들고 어디든 갑니다”
생명샘교회는 ‘움직이는 교회’다. 설립된지 3년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달 마지막 주일 도움이 필요한 교회들을 찾아가 찬양과 말씀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잖아요? 어디든 복음 들고 나아가는 초대교회 모습을 회복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