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자의 소리(한국VOM, 대표 현숙 폴리)는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간된 새로운 찬송가를 통해 중국 교회 음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숙 폴리 대표는 중국 삼자교회 관련 단체에서 새로 발간한 이 찬송가에 ‘조국에 축복이 있기를’, ‘민족의 기쁨’, ‘기독교의 중국화 촉진’, ’아름다운 네 갈래 전략’ 같은 제목의 노래와 시 50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 中 삼자교회 철거 과정 중 교인 체포·부상 발생
중국의 허난 성에 소재한 한 삼자교회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인이 체포되고 두 명 이상의 여성이 부상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자교회 가입하면 박해 멈출 줄 생각했지만…”
지난 4월 우한 봉쇄령을 해제하는 등 중국이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수순으로 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십자가 철거, 교회 폐쇄 같은 기독교에 대한 통제와 억압 정책은 코로나 상황과 관계없이 더욱 강력하게 추진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지난 3월 초부터 최근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가 계속 8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4월 말부터는 신규 확진자가 거의 하루 한 자릿 수로 증가하고.. “中, 봉쇄령 완화 후 48개 삼자교회 폐쇄”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봉쇄령을 완화한 뒤 삼자교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십자가를 철거하고 폐쇄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종교자유와 인권에 관한 이탈리아 온라인 매체 비터윈터를 인용해 중국 장시성 위간 현에서 지난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최소 48개의 삼자교회가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새로운 성경은 사회주의 핵심 가치와 일치해야 한다고?!
지난달,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의 동역자인 차이나에이드 대표 밥 푸(Bob Fu) 목사는 "중국이 성경을 다시 기록할 목적으로 국영 교회 조직(중국 정부에서 허가한 삼자 애국운동과 중국 기독교 협회)과 공조하고 있다"고 미국 의회에서 증언했다. 이는 기독교를 사회주의와 더 잘 융화하는 종교로 만들기 위한 중국 정부의 5개년 계획의 일부이다... [선교나침반] 중국 삼자교회와 가정교회 구분, 더 이상 의미 없다 (下)
현재 삼자교회를 포함해 중국교회는 과거 모습에서 많이 벗어났다. 도시화가 급속히 이뤄지면서 농촌, 여성, 저학력자 중심이라는 틀에서 벗어났다. 도시 신흥가정교회가 늘어나 대학생 등 고학력자가 많아졌고 집회방식도 매우 활기가 넘친다. 해외유학파, 기업가, 교수, 문화예술 종사자도 대거 교회에 유입됐다... '십자가 철거' 반대한 中대형교회 목회자, 당국에 의해 교회서 쫓겨나고 구금 당해
중국이 교회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 기독교 협회장을 구금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이유는 당국의 '십자가 철거' 반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텍사스에 있는 기독교 인권기구인 뒈이화(對華)원조협회는 중국 당국이 지난달 28일 저장(浙江)성 성도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저장성 내 최대 교회인 충이탕(崇一堂) 교회 구웨서(顧約瑟) 주임 목사 부부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中당국에 반발했던 대형 삼자교회 목사 전격 교체
'십자가 철거 운동 반대 성명'을 발표했던 中삼자교회 목회자가 전격 교체되어 '복수성 인사'라는 비판이 일자, 중국 당국이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중국 기독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삼자위원회)는 지난 18일 저장(浙江)성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항저우.. "중국교회 핍박은 하나님의 축복…교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
중국교회는 여전히 핍박 가운데 있다. 특히 지난 10일 세계 인권의 날(International Human Rights Day)을 맞이하기 얼마 전, 장애인 사역을 하던 교회가 폐쇄됐다. 이 소식을 한 성도가 서신을 통해 외부에 알렸고, 세계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기도제목이 됐다... [선교나침반] 중국 삼자교회와 가정교회 구분, 더 이상 의미 없다 (上)
한국교회 관계자들을 만나면 "선교 파트너를 삼자교회로 해야 하느냐, 아니면 가정교회로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동역할 대상이 삼자교회인지, 가정교회인지 마냥 헷갈린다는 의미다. 한국교회 내 삼자교회에 대한 비판적 입장은 "정시역사 개벽미래(正視歷史 開闢未來·역사를 바로 보고 미래를 연다)"라는 관점이다... 작년 기독교 박해 순위 상승한 '중국'…'관심과 기도를'
회당 파괴, 십자가 철거, 지도자의 체포, 선교사 추방 등 중국 당국의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면서 관심과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세계 기독교 박해순위 '월드 워치 리스트(WWL·World Watch List)'에서 중국은 작년 37위에서 29위로 상승했다. 연속 13년 동안 최대 박해국으로 선정된 북한을 제외하고 아시아 국가의 상황은 한동안 개선되고.. 21세기 중국선교 최대 과제는 "복음주의 신학 교육"
김북경 고센다문화연구소 소장은 제1차 권역별선교전략회에서 중국 삼자애국운동의 제2대 대부라 불리는 딩광쉰의 신학을 중심으로 중국삼자신학의 자신학화의 한계와 중국 기독교의 미래를 위한 교회와 선교단체, 중국교회, 선교사, 학자들의 역할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