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2020년 사자성어, 我是他非(아시타비)… 관인엄기(寬人嚴己)로 국민들에게 실망 주지 말아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2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2020년 전국의 900여 명의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이다.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말하..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
'세상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의미의 '혼용무도'(昏庸無道)가 교수들이 고른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혔다. 교수신문은 지난 8∼14일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 5개를 놓고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2%인 524명이 '혼용무도'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을 함께 이르는 '혼용'과, .. 신년 '사자성어' 구직자도 직장인도 '소원성취'
2015년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양의 해에 구직자와 직장인들은 하나같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와 직장인 1,374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과 각오를 축약하는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 구직자와 직장인 모두 '소원성취'를 1순위로 꼽았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指鹿爲馬(지록위마)'
교수들이 올 한해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를 규정지을 수 있는 사자성어로 '指鹿爲馬(지록위마)'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8∼17일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7.8%(201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한다. 진시황이 죽고 2세인 호해가 황제였던 시절, 권신이었던 조고가 반.. 교수들, 새해 희망 사자성어로 '전미개오' 선정
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미망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뜻의 '전미개오(轉迷開悟)'를 선정했다. 교수신문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2014년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27.5%(170명)가 '전미개오'를 선택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자성어 '倒行逆施'...퇴행적 인사 염려
올해의 사자성어에 '도행역시(倒行逆施)'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2.7%(204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행역시'를 선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행역시란 잘못된 길을 고집하거나 시대착오적으로 나쁜 일을 꾀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도행역시는 '사기(史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에 등장하는 오자서가 .. 구직자 올 1년은 '망자재배'…마음 편한 날 없었다
직장인들이 2011년을 마감하며 한 해를 압축해 설명하는 사자성어로 가장 많이 뽑은 것은 '수무푼전'. '수무푼전'을 택한 직장인은 전체의 15.2%로 '수중에 가진 돈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