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와 사민주의, 대립보다 교집합적 측면 강해"평창동 대화문화 아카데미는 10일 오후 2시부터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 대안인가 보완인가를 놓고 대화모임을 개최했다. 발제자로 김홍우 서울대 명예 교수에 이어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나섰다. 그는 ‘한국의 자유주의와 사회민주주의 : 대립의 역사, 대화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발제하면서, 먼저 막스 베버의 말을 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