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관심' 속 복지사각지대 어린이 '가난의 되물림' 우려'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속담에만 머물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가난한 가정의 아이가 성장 후 어른이 되서도 가난의 사슬을 끊지 못하는 이른바 '가난의 되물림'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전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자료(2009년 실시)를 기초로 분석·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보조금을 수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