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한풀 꺾이기 무섭게 비염을 유발하는 꽃가루와 황사의 계절이 오면서 비염 환자가 증가가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기간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해 나온 결과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인 3,4월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집중되는 .. 환절기 비염 급증, 연평균 6.6% '아동환자 가장 많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3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