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다. 2009년 취임 후 지금까지 미국 내 250만명의 불법체류자를 추방시켰다. 이 숫자는 1892년부터 2000년 사이 미국을 통치한 19명 미국 대통령이 추방시킨 불법체류자 모두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개혁은 경제·정치 이슈 아닌 '인권문제'
"1999년 당시 9살이던 저는 IMF를 피해 더 나은 미래를 좇아 미국으로 이민 온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캘리포니아로 왔습니다. 나가는 걸 좋아하던 저는 미국에 와서 집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부모님은 하루 종일 일을 하러 나가시면서 밖에 나가지 말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혹시 경찰이 문을 두드리면 숨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에서 쫓겨나 가족들과 헤어져야 한다고요. 16살.. 美 불법체류 한인 3만명 추방 유예 혜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불법 체류 청소년 추방 유예 조치로 한인은 3만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라틴계 출신을 제외하면 인도와 함께 가장 많은 숫자다... 미국 한인 '불법체류자' 23만명…11년전比 31%↑
미국내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불법 체류자 수가 11년 전보다 31% 증가한 23만 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1년 1월 기준 미국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 추정 통계'에 따르면 전체 불법 체류자가 2010년인 1160만명과 비슷한 115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