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소속 노회에서 6개월간 조사 끝에 당회장권 회복이 결의된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예장 합동 평양노회)가, 이번에는 검찰과 외부 회계법인 조사결과에서도 각각 ‘무혐의’와 ‘적격 판정’을 받았다. 교회법에 이어 사회법에서도 결백함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로써 최종천 목사(사진)는 지난해 말부터 일었던 재정 비리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다시금 목회에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분당.. “내 모든 부족함 드러나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결국 우리의 모든 일을 결정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마음의 용기를 가지라고 하시는 듯하더라. 내가 가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길 원하시고. 돌아올 수 있으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의 연봉은 6억이 아니다
평양노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최종천 목사의 복권을 결의했다. 재조사 결과 대부분의 의혹들이 과장 혹은 왜곡됐으며, 특히 사태의 발단이 됐던 윤리적 문제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최종천 목사 찬반 양측이 모두 합의한 중앙회계법인에서..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당회장권 회복
평양노회는 10일 오후 분당 성현교회에서 개최한 가을노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종천 목사는 얼마 전 교회 재정과 여집사와의 관계 등 여러 의혹에 휘말리면서 자진 사임했으나, 올 초 봄노회에서는 대다수 교인들의 요청과 노회원들의 결의에 따라, 사임서 수리를 보류하고 5인위원회를 구성해 재조사하기로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