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공식 요청을 했다. 최근 외교부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진행하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절차에 앞서 북한의 답변을 촉구하는 서면 질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北억류 김정욱 선교사, 4000일 구금… 美·캐나다 즉각 석방 촉구
미국 국무부의 매슈 밀러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욱 선교사의 억류 상황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밀러 대변인은 "김 선교사는 다른 5명의 한국인과 함께 북한에 구금돼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10년 이상 수감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北 억류’ 김정욱 선교사와 예배드릴 날 학수고대”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기현정밀에서 만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기현정밀 대표(63)는 본지에 “동생을 비롯한 북한 억류 자국민 6인의 무사 귀환을 위해 매일 하루 4번 정시 중보기도와 무시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했다... 美상원, ‘웜비어 3주기 추모 결의안’ 채택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3주기를 추모하는 결의안은 18일 미국 상원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결의안은 웜비어의 기일인 6월 19일을 하루 앞두고 속성 절차를 통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바로 본회의로 회부돼 상정 이틀 만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진정으로 종전 선언하려면 제네바협약에 따라 북한은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 6명을 즉각 석방하라"
제 2 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제 38 차 북한억류자 송환 및 6.25납북자, 김동식목사 등 납북자 생사확인과 유해송환 촉구 기자회견이 27일 오후 2시 반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렸다.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단체협의회,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본부가 주최한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5월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3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 .. "북한식당 여종업원 강제북송 대가로 북한억류자 석방? 반대한다"
행사를 주최한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단체협의회,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 등의 단체들이 "북한식당 여종업원을 강제북송시키고 그 대가로 북한억류자들이 풀려나는 맞교환 방식의 석방을 반대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北 억류했던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목사 등 3인 석방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목사를 비롯한 김상덕, 김학송 씨 3인이 석방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같은 소식을 먼저 트위터를 통해 알렸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을 마치고, 멋진 신사(억류자) 3명과 함께 (전용기로) 돌아오는 길이다. 억류자 3명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북한인권 문제를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포함시켜라"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협의회, 625납북피해자대책위원회, 김동식목사유해송환운동 등이 공동주최하고 선민네트워크, 6.25납북결정자가족회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일련의 남북회담 과정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놓쳐서는 안될 일은 북한에 억류되어있는.. "임현수 목사 석방을 환영하며 북한은 김정욱 선교사를 비롯한 다른 북한억류자들도 즉각 석방하라!"
선민네트워크 등 25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북한억류자 석방촉구 시민단체협의회'(대표 김규호 목사)는 최근 석방이 이뤄진 임현수 목사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하고, 더 나아가 북한 당국이 김정욱 선교사를 비롯한 북한억류자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더불어 문재인 정부와 UN의 북한억류자 석방 노력을 촉구했다... 北,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 석방
북한 중앙재판소는 적대 행위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9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의 2017년 8월 9일부 판정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 행위를 감행해 무기노동교화형을.. 캐나다 광장에서 임현수 목사 무사 귀환 촉구를 위한 대규모 기도회
지난 29일, 캐나다 토론토시 놀스욕 멜라스턴 광장에서 현재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의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도회는 외부 광장에서 열린 것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로 800여명이 넘는 기독교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고 한다. 또한 살마 앳알루잔 상원의원.. "웜비어 애도한다…북한은 사죄하고, 억류자들 즉각 석방하라"
고환규 목사(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인권탄압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그 정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굶주린 북한동포를 위해 식량을 전달하고 봉사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성직자들을 간첩누명을 씌우고 억류하는 것은 인륜적으로도 참으로 배은망덕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북한당국은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