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과 미사일의 추가 도발을 중단한다면 북한과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북한 측의 합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 기념식에 2005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12년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미는 북과 적극 대화의 자세 유지하라' , NYT 사설
뉴욕타임스가 한국과 미국 정부에 북한과 적극적인 대화의 자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뉴욕타임스는 3일 '북한의 희미한 빛(A Tiny Glimmer From North Korea)'이라는 사설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남북간의 대화가 시작된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미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응답하며 가능한 협조의 길로 갈 것"을 주문했다. 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북한은 이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