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연극 ‘부케 받은 남자’ 한남대에서 열려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부케 받은 남자’ 공연이 19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진행됐다. 이 연극은 한남대 산학연구처 박경순 교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박경순 교수는 초등학교 2학년 등굣길에 차에 치여 두 다리를 잃고 1급 지체장애인이 됐다. 선천성 장애인이 아니었던 박 교수는 하루 아침에 의족에 의존하게 됐지만 꾸준히 학업에 매진했다. 지난 2017년 한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