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3일 오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온천교회 노정각 담임목사와 대한적십자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치료제 개발 연구 후원금(5천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온천교회(노정각 담임목사)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즉시 교회를 폐쇄하고 교인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희생으로.. “우리가 받은 상처, 하나님은 축복으로 바꾸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부산의 온천교회에서 완치자 21명이 혈장을 기부하겠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노정각 담임목사가 지난 7일 이와 관련한 설교를 전했다. 그는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다. ‘합력하여’는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실수 연발의 인간과 함께 일하신다는 것”이라며 “이런 연약함과 인생의 상처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도우신다. 코로.. 질본 “온천교회 발병의 신천지 연관성, 부산시가 조사 중”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부산 온천교회가 신천지와 연관성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5일 질본 방대본 브리핑에서 전날(24일) 부산 온천교회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가 신천지와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해 “부산 온천교회는 수련회가 집단 발병의 시작으로 알고 있다. 거기를 다녀온 사람이 동선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