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부동자금이 6개월 새 90조원이 더 불어나 900조원 가까이 쌓였다. 16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단기 부동자금은 884조4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말 794조7천억원에서 반년 사이에 89조7천억원 늘었다... 투자처 없는 대한민국, 부동자금 사상 최대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는 대한민국의 시중 부동자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과 금융시장이 침체되 활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금통화 등 6개월 미만 모든 금융상품의 자산 규모가 지난 15일 기준 715조9천85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0조원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단기 부동자금, 첫 700조 '돌파'
지난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단기 부동자금이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단기 부동자금은 총 712조8854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 부동자금은 2008년 말 540조원에서 세계 금융위기를 겪으며 2009년 말 647조원으로 급증했고, 2010년 말 653조원, 2011년 말 650조원, 2012년 말 666조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