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에서 보석감정사된 이유는 뭘까"결혼 후 오랫동안 가정주부만 하다 보니 내 인생에 발전이 없었다. 왠지 직업 없는 인생이 허무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가족의 만류에도 보석감정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보석 가게를 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보석가게 '호심(湖心)'을 운영하면서 대표를 맡고 있는 강윤정(48) 보석감정사를 지난 4일 오후 그의 가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