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공동대표 주요셉 목사) 등 단체들이 5일 오후 서울 국방부 인근의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군 당국의 故 변희수 전 하사 순직 인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성전환 후 강제전역’ 故 변희수 전 하사 순직 인정 논란
성전환수술을 받아 강제전역 조치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故 변희수 전 하사의 순직이 인정됐다. 그러나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는 반응도 나오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독립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변 전 하사 사망에 대해 심사한 후 이 같이 결정했고, 국방부는 이를 수용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지난 2022년 12월 육군이 내린 ‘일반 사망’ 결정이 뒤.. 법원 “故 변희수 전 하사 강제전역 처분 부당” 판결
법원이 성전환 수술한 고 변희수 전 육군하사에게 강제전역 처분을 내린 군의 조치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대전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오영표)는 7일 변 전 하사가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제기한 강제전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성전환’ 변희수 전 하사, 숨진 채 발견돼
육군 복무 중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던 변희수(23) 전 하사가 3일 오후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변 전 하사는 지난 2019년 휴가 중 외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육군은 이듬해 1월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그의 전역을 결정했다. 하지만 변 전 하사는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