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지령을 받아 지하 조직을 만들어 반국가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청주간첩단)에게 16일 중형이 선고됐다. 2021년 9월 기소된 지 약 2년5개월 만이다... 이상직 징역 6년… “그룹총수 배임·횡령 엄히 처벌”
'550억원대 이스타항공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61·전북 전주을) 의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선출직 공무원인 이 의원은 이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한다... 종교 이유로 동성혼 결혼증명서 발급 거부해 구속됐던 여성 석방
종교적 양심을 지키기 위해 동성커플에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법정구속됐던 킴 데이비스(Kim Davis·49) 미국 켄터키 주 법원 서기가 석방됐다... 'CP 사기' 구자원 LIG회장 징역3년,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는 13일 경영권을 유지하려고 2천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78) LIG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아들 구본상(43) LIG넥스원 부회장에게도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구본엽(41) 전 LIG건설 부사장은 분식회계와 CP 발행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 한화,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한화그룹이 20일 총수의 법정구속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화 김승연 회장 법정구속…"모든 책임 실무자에 전가…엄히 처벌해야"
회사에 수천 억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6일 법정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서경환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으로 기소된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에게 징역4년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타블로 괴롭힌 '타진요' 회원 3명 실형 '법정구속'
가수 타블로(32.본명 이선웅)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일부 회원에게 징역 10월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곽윤경 판사는 6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타진요 회원 원 모씨 등 3명에게 허위사실 유포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각각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