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 법인세율을 현행 35% 이상에서 선진국 최저인 15%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레이건 행정부(1986년) 이후 최대폭의 감세로, 미국은 1920~1930년대에 이 정도 세율을 기업에 적용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제개혁안을 발표했다... 정부 "법인세율, 경쟁국 보다 낮은 수준 유지해야"
정부가 법인세율을 주변 경쟁국 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대정부질의에 앞서 21일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국제적인 조세경쟁 하에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인세율을 주변 경쟁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전경련, 세수확대 위해 법인세율 인하 필요
전경련은 국내 재정·조세전문가의 네명 중 세명이 지금은 복지 확대보다 재정건전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