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소속의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상원의원은 ‘사회주의자’(socialist)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던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에 뛰어 들어 돌풍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그가 올 연말 있을 미 대선에 다시 도전한다. 미국 아이오와에서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있을 당원대회(코커스)를 앞두고 ‘뉴욕타임즈’ 등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 크루즈, 콜로라도 '압승'…샌더스, 와이오밍 '승리'
테드 크루즈가 9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지역인 콜로라도 주(州)에서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서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또 같은날 와이오밍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경선에서는 버니 샌더스가 선두주자 힐러리 클린턴을 꺾었다. 이로써 크루즈는 이날 경선에 걸린 대의원 13명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8개 의회 선거구에서 치러진 사전 경선을 통해 확보한 2.. "예수는 사회주의자?" 美 대선주자 샌더스 열풍에 대한 단상
최근 미국에서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의 인기로 인해 '사회주의'에 대한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샌더스가 부를 축적한 1%를 위한 정치가 아닌, 그들의 부를 오히려 대중들과 함께 나눠 모두가 함께 잘 살자는 공약·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