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4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인터넷 악성 게시물 40건을 추가로 '삭제', '접속차단'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유통되는 ▲여객선 침몰사고 피해자에 대한 과도한 욕설·비하 게시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사고 지역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게시글 등을 대상으로 했다... 방통심의위, 세월호 보도 MBC·MBN·JTBC…징계 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사고와 관련, 부적절한 내용을 방송한 MBC TV 'MBC 이브닝 뉴스' 등 4개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했다. 'MBC 이브닝 뉴스'는 사고 당일 실종자 수색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인명피해가 났을 경우 1인당 최고 3억5000만원 배상', '여행자보험에서 상해사망 1억원' 등 실종자 가족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인기협 논평] 방통심의위, 임순혜 특위위원 해촉 안건 철회해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트위터 게시물 리트윗으로 인해 논란을 받고 있는 임순혜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에 대한 해촉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한다. 방심위 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순혜 위원의 리트윗 논란은 적절치 못한 측면도 있지만, 이를 빌미로 특위 위원 해촉 안건을 방심위가 논의하는 것은 과잉 처사로 비쳐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