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자유시민연대 감염예방법 위반, 선고유예 판결에 근거한 방역당국 규탄 기자회견
    “정부, 팬데믹 당시 교회의 자유 과도하게 억압”
    교회자유시민연대(대표 남궁현우 목사, 이하 교자연)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감염예방법 위반, 선고유예 판결에 근거한 방역당국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사건은 코로나19로 전면 비대면 시행 중에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서울 영등포구청이 서울에스라교회 담임 남궁현우 목사에게 감염예방법 위반 혐의로 형사소송을 한 사건으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선고유예’를 판결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백신패스, 사실상 접종 강요… 기본권 침해 우려”
    정부는 1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에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백신패스’를 도입했다. 일각에선 교회에까지 그 영향이 일부 미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인천 소재 한 교회에 출석 중인 A성도는 “교회 주일예배에서 목사님이 미접종자만 따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는 얘기를 하셨다. 교회 본당이 아닌 유아실에서 TV화면으로 예배를 드려야 할 상황”..
  • 조류독감
    전남 AI 확산 8일 만에 전체 오리 32% 살처분
    전남지역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해 8일 만에 전체 오리의 32%를 살처분했다. 3년 만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데다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차단방역에 애를 먹고 있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감염경로 불분명 '깜깜이 감염' 942명 역대 최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100명 가까이 급증하면서 900명을 넘어섰다. 역학조사 능력이 확진자 발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 교회
    ‘확진’에 한 번, ‘낙인’에 두 번 운다
    코로나19 감염이 최근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 등 방역당국이 제재 위주의 강압적 방역 정책을 펴면서 국민들 사이에 불신이 커지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교회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정은경 "기하급수적 증가 위험 여전"
    방역당국이 증상 발현 전 감염이 가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징 탓에 확진 이후 접촉자 조사에도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 있다며 앞으로 2주간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을 거듭 강조했다...
  • 박완철 목사
    박완철 목사 “코로나 사태… 믿는 자들이 남 탓하면 안 돼”
    남서울은혜교회 박완철 목사가 21일 교회 홈페이지에 최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박 목사는 “역대 최장의 장마가 온 나라를 괴롭히더니 장마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이번엔 다시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며 “연일 수백 명씩 확진자가 급증하여 재 확산의 속도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정부와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사태가 점점 잦아들어 희망을 갖게 되었는데 다시 이전으로..
  • 영락교회
    영락교회 교인 한 명 코로나19 확진
    영락교회 교인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는 지난 16일 홈페이지 긴급공지에서 “영락교회 성도(고양시 141번)님이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함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조사 결과 이번 주 동안 공예배(새벽, 수요, 금요, 주일예배)는 참석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 왕성교회
    왕성교회 길요나 목사 “폐쇄 해제 통보 받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왕성교회 담임 길요나 목사가 15일 목회서신을 통해 교회 상황을 전했다. 길 목사는 “금번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가족 분들과 모든 성도님들께 직접 찾아뵙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교회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왔지만, 청년 교회의 방역 사각지대를 면밀하게 돌아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통감하..
  • 한남대
    “방역당국과 의료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22일 이광섭 총장을 비롯해 학사부총장, 산학협력부총장,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개월째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당국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 질병관리본부
    방역당국 "지카 바이러스 매개 모기 '집중 방제' 나선다"
    방역 당국이 오는 5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옮기는 모기 활동 시기를 앞두고 방제 활동을 조기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현재 22개 모기 거점 조사 지역을 39개로 늘리고 조사 시기를 한 달 앞당겨 다음 달부터 모기 밀도와 병원체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