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방송 3법, 국회 법사위 통과
    이날 법사위 회의에서는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을 체계자구 심사를 위해 법안2소위로 넘겨 추가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헌법에서 정한대로 국회 의사결정은 다수결로 할 수밖에 없다"며 표결을 강행했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안철수 “방송3법, 거부권으로 단호히 폐기해야”
    안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을 보도한 언론은 '애완견'으로 비난하면서, 언론을 사실상 자신의 개인 방송으로 사유화하고 장악하려 한다"며 "국회는 이재명 대표의 방탄 로펌이 아니며, 공영방송이 그의 개인 방송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주재, 의원들의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야권, 방송법 개정 강행... 정부·여당 “일방적 처사” 반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1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 3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단독 추인했다. 민주당 최민희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은 여야 합의 없이 약 1시간 만에 전체회의에 법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방적 처사에 반발해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