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포워드' 박정은 공식 은퇴…11번 영구 결번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박정은(36·삼성생명)선수가 공식 은퇴식을 갖고 정들었던 유니폼을 반납했다. 박정은의 등번호 11번은 삼성생명의 첫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정규리그에서 통산 3점슛 1천 개를 기록해 이 부문 최다(이하 외국인선수 포함)를 기록했으며 출전 시간 역시 1만7천395분을 기록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시간 뛴 선수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