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목사 “인과응보적 논리로 기독교 이해 말라”남포교회 원로 박영선 목사가 7일 주일예배에서 ‘요한복음 11:45-54’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는 “죽은 자를 살리고 문둥병자를 고치는 예수를 보고도 세상은 그를 죽이는 것이 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예수를 믿는 이후에도 이런 갈등에 휩싸이기도 한다”면서 “예수께서도 십자가의 길을 가고 싶었을까? 겟세마네의 기도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할 수만 있다면 나의 잔을 비껴가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