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북한인권법 연장을 골자로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와 관련한 미국의 법적 기반을 2028년까지 연장하려는 조치로, 북한 정권에 대한 국제적 압박을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20일(현지 시각) 본회의에서.. 미 하원외교위,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가결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9월 만료된 기존 북한인권법이 2028년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 산하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영 김 위원장과 아미 베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재승인 법안이 가결됐다... “탈북자 대다수 여성·소녀… 끔찍한 학대 끝내야”
2024년 3월 13일, 미국 하원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의원이 중국 내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국과 협력국들에게 중국 정부의 탈북민 대한 강제 송환 및 인권 침해 행위에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NCCK, ‘미 하원 한국전 종식촉구 결의’ 환영 논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가 미 하원이 국방구권법안에 ‘한국전 종전 촉구 결의’조항을 채택한 것을 환영하며 논평 “미 하원의 ‘한국전 종식 촉구결의’를 환영한다”를 발표했다... 美하원, '기독교 박해' 규탄 결의안 발의
북한의 '기독교 박해' 규탄 결의안이 지난 28일(현지시간) 美하원에서 발의되어 주목 받고 있다. 美공화당 글렌 그로스먼 의원(위스콘신) 등 25명의 하원의원들은 북한을 비롯해 전 세계의 기독교 탄압 국가를 규탄하면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결의안(H.RES.407)을 하원에 제출했다... 美하원, '초강력' 대북제재법 '압도적' 통과…원유-노예노동까지 겨냥
미국 공화·민주 양당이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한 초강력 새 대북 제재 법안이 찬성 419, 반대 1표의 압도적 표차로 4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했다. '대북 차단과 제재 현대화법'이라는 이름의 이 법안은 북핵 개발의 자금줄을 꼭꼭 틀어막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북한이 유령계좌와 페이퍼컴퍼니 등을 만들어 기존 제재를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美하원 군사위 "한-미 전작권 전환시기 재검토 가능"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오바마 행정부와 보조를 맞춰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하원 군사위는 7일(이하 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NDAA)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외교소식통들이 8일 전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특히 이는 첨부 보고서 형태가 아닌 법안 본문(本文)에 포함돼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식통들은.. 美 하원 세출법안에 '위안부 결의안' 수록
미국 하원이 지난 2007년에 마련한 '위안부 결의안'을 일본 정부가 준수토록 국무장관이 독려할 것을 공식 촉구했다. 하원은 15일(현지시간) 표결로 통과시킨 2014년 통합 세출법안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 내용은 통합 세출법안의 7장인 '국무부 해외업무 세출법안' 합동해설서의 아시아·태평양 부분에 수록됐다. 수록된 내용은 '2007년 7월30일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H.. 美하원, 3D프린터 총기 금지법 10년 연장안 가결
【워싱턴=AP/뉴시스】미국 하원은 3일 금속탐지기나 X-레이로 탐지할 수 없는 '3D-프린터' 총기를 새로이 10년동안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은 하원에서 육성투표에 의해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그것은 지난해 코네티컷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명의 학생과 6명의 교직원이 사살된 사건 이후 의회에서 총기규제를 두 민주당과 공화당이 합의한 첫 사례다. 1998년 제정된 이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