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기제작소에 동원된 강제노역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 주주들을 상대로 근로정신대 문제 조기 해결을 촉구한다. 오는 26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미쓰비시중공업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일본 지원단체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과 함께 이 회사 주주들을 상대.. 대법 "日기업, 강제징용 손해배상해야" 첫 판결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된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체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1, 2심을 뒤집은 이번 판결은 일제의 식민지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이 일본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소송에서 승소 가능성을 인정한 첫 사법적 판단이다. 또한 일본과 미국 사법부의 판단과도 달라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