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하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휴가철 피서지와 지역축제 현장의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는 등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25조 원 규모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신속 추진”
최 부총리는 "지난 주 발표한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용수단을 동원해 고금리 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크게 부담을 느끼는 금융부담, 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낮춰드리겠다"고 강조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로 둔화
물가 안정의 주요 요인으로는 농축산물 가격의 안정세가 꼽힌다. 농축산물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7.3%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2% 하락했다. 특히 참외, 수박 등 제철 과일과 배추, 대파, 풋고추 등 채소류 가격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물가 안정 기지개… 최상목 “하반기 2%대 낮출 것”
정부가 물가상승률을 하반기 2% 초중반대로 낮추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금 더딜지 모르겠지만 하반기에는 2% 초중반으로 물가 상승률 하향 안정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안정 위해 무제한 자금 투입 지시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무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국민들이 이를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직수입 과일로 식품 가격 안정 나서… 20% 할인 공급 예정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0일, 이러한 조치가 빠르면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바나나와 오렌지 등을 중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첫 고위당정, 물가 안정 다짐…"매달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가진 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민생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물가 안정을 다짐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 신속 집행, 추석 민생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세월호 직후보다 더 '꽁꽁'
소비 심리가 세월호 참사 직후보다도 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잇단 경기부양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CCSI가 100이하면 국내 경기를 낙관하는 이들보다 비관하는 쪽이 더 많고, .. 연말 물가안정은 공공요금, 서비스요금에 달렸다
연말 물가는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통계청 및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14년3개월만에 최저수준이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최저수준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상승률이 태풍의 영향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농산물가격 안정에 힘입어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석유류가격이 휘발유가격의 하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