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에서는 특별히 코로나로 인해 교인들의 이탈 속에서 ‘세상과의 소통’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회가 대중문화를 어떻게 볼 것이며, 무엇을 차용할 것인가’의 문제와 더 근본적으로는 ‘교회와 세상 문화와의 관계 설정’의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지속돼 왔다... ‘문화전도, 지금 이렇게 괜찮은가?’
대안신학운동단체인 청년신학아카데미(공동대표 오형국 목사, 이하 청신아)가 ‘문화전도의 피상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전도 세미나를 개최한다.‘문화전도, 이 정도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변증전도세미나’는 12일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개최한다. 청년신학아카데미는 “코로나 이후 상황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피상성과 소비주의적 경향에 대항하는 복음전도의 올바른 의미와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