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등이 이끌고 있는 청와대 앞 '광야교회'가 일단 사라지지 않는다. 그간 서울시와 경찰의 겁박 때문에 애간장을 녹였던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경찰, 전광훈 목사 4차례 소환 통보…핍박 아닌지 우려
광화문 집회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연장 등 현 정권에 큰 여파를 미치자 경찰이 이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에 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야교회' 향한 경찰의 위력 행사, 청와대 입김 때문인가
경찰이 최근 갑작스레 청와대 앞 '광야교회' 예배와 집회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주민 민원 때문이 아닌 심기 불편한 청와대의 입김 때문이었단 정황이 드러나 보수 교계의 거센 비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산주의·사회주의로 인해 자유민주주의 위협 받고 있다"
10월 3일과 9일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집회로 한국사회를 깜짝 놀라게 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25일 다시금 "10.25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를 열고 현 정권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