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유족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과로로 쓰러져 160여 일 동안 중태에 빠진 진도군교회연합회 회장 문명수 만나성결교회 목사가 결국 지난 10월 3일 오전 11시 52분에 목포한국병원에서 소천했다. 현재 진도장례식장에 안치돼 있고, 발인은 10월 6일이며, 장지는 진도 선산이다. 문 목사는 이미 9월 초순부터 서울아산병원 의사들로부터 임종 직전이라는 진단을 받고 주위에서 장례.. 문명수 목사, 혼수 상태 생명 위독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돕던 문명수 목사(50세·진도 만나성결교회·진도군교회연합회장)가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하고 있어, 의료진이 지난 7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후 현재까지 회생 가능성에 대해 진찰 중에 있다... 기성 총회 임원회, 문명수 목사 후원금 전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이신웅 목사) 임원회는 24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문명수 목사(진도 만나성결교회, 진도군교회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 목사는 팽목항에서 세월호 희생자 학부모 등 유가족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다 과로 및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했으나 중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신경과, 피부알레르기내과 등 3곳에서 협진을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