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재력가 '매일기록부', 검사에게 200만원 기재김형식(44·구속) 서울시의회 의원의 살인교사 의혹 사건 피해자인 재력가 송모(67)씨가 현직 검사에게 200만원을 지출한 정황이 포착됐다. 숨진 송씨가 200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작성한 금전출납부인 '매일기록부' 중 한 날짜에 현재 수도권의 한 지검에서 근무 중인 A부부장 검사의 이름과 200만원의 금액이 나란히 적힌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A부부장검사는 2003∼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