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도봉구 지원유세에서 "이재명 대표는 김준혁 후보가 잘못했는데도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같은 생각이고 옹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 이 대표 유튜브 채널이 일시적으로 올렸던 '역사적 진실' 관련 게시물을 거론하며 이 같이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김준혁 후보 '여성혐오' 발언 논란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별명이 '나베'(나경원+아베 신조)라며 "국가관이나 국가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분"이라고 직격했다. 또 대한민국은 일본과 "대등한 선린관계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상대 후보를 공격했다... 막말·의혹 공방에 얼룩진 제22대 총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열흘여 남겨진 31일, 여야 진영은 휴일임에도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언 수위가 높아지면서 비방과 막말로 선거가 얼룩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봉주, ‘목발 경품’ 발언 사과 및 선거운동 중단 선언
2017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부적절한 발언은 북한의 목함지뢰 사고로 큰 상처를 입은 두 군인에 대한 경솔한 언급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발언 이후 정 원장은 즉각적으로 사과하고 관련 영상을 삭제했으나, 최근 이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후보자들과 당에 각별히 언행 조심하라 지시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은 9일 최근 발생한 김대호·차명진 후보 막말 논란에 대해 "이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며 사과했다.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는 시기, 자칫 막말로 표심을 잃을까봐 확실한 조기 진화에 나선 것이다... 여론조사 블랙아웃… '막말'이 판세 흔들지도
오는 9일부터 4·15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나 보도가 금지되면서, 총선 당일까지 일주일 간의 '깜깜이 선거' 기간 동안 요동칠 표심의 향배를 놓고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교연 논평] 정치권의 막말 파문, 남의 일만은 아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막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여당의 국회의원이 지인과의 통화에서 당대표를 겨냥해 “죽여버려 이 XX, 다 죽여”라고 한 녹취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이 나라 국회의원의 품격과 언어수준이 이 정도라는 사실에.. 임수경, 탈북자·하태경에 '폭언·변절자' 막말 파문
민주통합당 임수경(43·19대 비례대표) 의원이 탈북자 대학생과 학생운동을 하다가 전향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향해 '탈북자 XX ', '변절자' 등 막말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탈북자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 중인 백요셉(28·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홍보국장)씨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 1일 종로 인근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백.. 막말과 폭력도 성경으로 정당화될 수 있나
“예수는 당시 ‘보수 정통’이었던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 욕했고 회칠한 무덤 같다고 비난했으며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의 상을 뒤집어 엎는 행패(?)를 부렸는데, 김용민은 그런 예수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