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박 대표와 그의 아들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그리고 인력 공급업체 경영자 등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이날 밤, 박 대표와 박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중대하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아리셀화재' 안양·시흥시장도 추모… "슬프다" "안타까워"
30일 분향소를 찾은 최 시장은 "예상치 못한 비극적인 사고로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가슴 깊이 슬프다"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노동 환경을 만들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화성 공장 15초 내 연기가 작업장 뒤덮어"… 실종자 1명 수색
24일 오후 8시께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마지막 1명 실종자가 오후 3시까지 휴대전화 위치값이 잡히지 않다가 오후 5시께 공장 인근으로 확인됐다"며 "실종자가 이날 작업을 온 것으로 확인은 되는데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인지, 소방 수색에서 못 찾은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