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제르메인 토마스는 1866년 9월 6일 평양 대동 강변에서 순교한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이다. 1840년 9월 5일, 웨일즈 라드노(Radnor)주 라야다(Rhayader)에서 부친 로버트 토마스와 모친 메리 로이드(Marry Lloyd)의 아들로 태어났다. 2남3녀 중 둘째 아들이었다. 1839년 라야다교회에 부임한 부친은 토마스가 8살이 되던 해 하노버 회중교회 목사로 이전했다.. 로버트 토마스, 성경을 주고 떠나간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세상에는 증인이 있고 변호사가 있다. 이 두 가지 중 증인이 더 강력하게 힘을 발휘한다. 일차적이기 때문이다. 변호는 이차적이다.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로버트 토마스(Robert J. Thomas, 1840. 9. 6-1866. 9. 5)가 우리에게 알려진 경로도 그러하다. 대개는 토마스에 대한 변호들에 그쳤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에 대한 말들을 통해, 그러니까 한 번 걸러서, 우.. “역사에서 하나님의 주권 신학 분명히 하는 사명 감당”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류금주, 명예원장 민경배)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6대 원장으로 류금주 박사가 취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유정우 박사(前 평택대 부총장)의 인도로, 이윤희 대령(한국군목회 이사장)의 기도, 한정열 목사(순복음신학교 교수)의 성경봉독, 강근환 박사(前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 기독교와 서양문명을 뗄 수 있나
2004년 9월 말부터 3박4일간 홍콩 중문대학교 숭기(崇基)대학에서 동아시아 기독교사학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이 모임에 참석했던 동북아시아기독교사학협의회는 1999년 11월에 출범했는데 동년 2월부터 임시대회로 모여서, 2004년 당시 홍콩에서 모일 때에는 이미 다섯 번의 국제학술대회를 가진 뒤였다. 동북아라고 하면 한중일 삼국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당시 이 협의회는 한국과 일본 양국만을.. 한국교회사의 출발과 세 명의 선교사
한국교회사의 출발은 멀게는 1784년 이승훈의 수세로부터 시작된다. 한국 천주교회의 선교 시점이다. 그런데 흔히 한국교회사라고 할 때 그것은 개신교회의 역사를 가리킨다. 한국교회사, 즉 한국 개신교회 역사의 출발은 1884년 9월 의료선교사 알렌이 한국 땅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부터 기산한다. 한국교회가 한국 선교 100주년을 1984년에 기념한 까닭도 바로 선교의사 알렌의 입국을 한국선교의.. 언더우드가 조선기독교대학 신과(神科)를 설립하면서 품었던 신앙 4가지
한국교회사학연구원(원장 유정우)이 10일 오후 "연세 신과: 연세대학교 기독교 정신의 거점과 연수 -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전반 60년사(1915~1975)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제212회 월례세미나를 가졌다. 발제는 류금주 박사(서울장신대 교수)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