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500주년의 해를 맞아 루터의 정신을 이어 받은 루터교회 청년들이 약 1년 동안의 작업을 거쳐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청년들이 외치는 10개 과제'를 만들고 발표해 한국교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청년연합회 조성훈 회장(NCCK 부회장)은.. [정진오 칼럼] 종교개혁 500주년 준비하는 루터교회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곽 교회에 95개 논제를 붙인 날은 기독교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날이다. 루터의 95개 논제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신앙의 실천에 있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루터의 95개 논제는 사실 중세 후기 칭의론에 대한 비판이었다. 칭의론은 "구원을 얻기 위해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변이다. 중세 후기 교회 내에는 이러.. 노르웨이 루터교회, 4일 만에 2만 6천여 명 빠져나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노르웨이의 국교인 루터 교회가 교회 정보를 체계화할 목적으로, 교회 홈페이지에 성도들이 교회에 '등록' 아니면' 탈퇴'할 것인지에 대해 상태정보를 분명히 해달라고 밝혔다... "성령파 루터교회도 있고 중세교회 같은 루터교회도 있어요"
"루터교는 루터교만의 특징이 있는 예배를 드리고 감리교는 감리교만의 예배를 드려야지 이것들이 물처럼 섞이면 의미가 없다고 봐요." 지난달 24일 남부루터교회에서 만난 홍경만 담임목사(루터대학교 겸임교수)의 말이다. 장로교 출신이지만 개신교 원(原) 뿌리이자 종교개혁의 산실에서 공부하려고 이곳에 왔다는 그였다... "보수파들 모여 루터 사상 고수하고 교리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
CELC(Confessional Evangelical Lutheran Conference)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서울루터교회에서 CELC Asia Regional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백인 교회에 한인 목사를 세운 하나님의 계획, 그 결과는?
조지아 주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약 1시간 30분 남쪽에 위치한 라그랜지 소재 어드밴트루터란교회(Advent Lutheran Church)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민찬 목사에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하다. 평생의 동반자인 권미연 사모와 결혼한지 25년, 미국 루터교 사역 20년 그리고 미국인 목회 5년이 되는 2015년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5일 미국교회 담임사역 5년을 맞아 온 성도들의.. [정진오 칼럼] 오직 믿음 만으로?
며칠 전 쇼핑몰에 들렀다가, 우연히 사무실 문 앞에 써있는 'Associate Only'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문득 이 말의 정확한 의미를 생각해 보니 "관계자들만 들어오세요" 라는 다소 포용적인 의미이다. 즉 'Only'는 관계자들이라는 직책을 강조하는 용어이다... [정진오 칼럼] 교회 세습, 특혜인가? 역차별인가?
최근 한국 교회의 주요 교단들이 교회 세습 방지법을 두고 큰 논란에 휩싸였다. 교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앞장서 "목회자 자녀 또는 자녀의 배우자에게 담임 목사직을 세습하는 행위는 반성경적이며 하나님 뜻에 어긋나므로 교회법으로 제정해 철저하게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인 시온루터교회, 미국인 선교사를 한국에 파송..."이례적인 일"
미국 일리노이 벨빌에 위치한 한인 시온루터교회(담임 정진오)는 미국인 제레미 셜츠(Jeremy Schultz)를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 하기로 결의했다. 미국에 한인교회가 미국 현지인을 한국에 선교사로 보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예수가 세례 받은 지역에 첫 '교회' 세워져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 받은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 처음으로 교회가 세워졌다. 요한복음 1장 28절에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로 기록되어 있는 지역에 요르단과성지복음주의루터교회(ELCJHL: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Jordan and the Holy Land)에 소속의 새로운 교회가 세워졌다고 미국 에큐메니컬 뉴스가 16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