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의 항소법원이 테라폼랩스의 대표인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 결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20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US와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권 씨 측의 항소를 기각하며 한국으로의 송환 절차가 확정되었다... ‘테라·루나 폭락’ 권도형, 한국 송환 가능성 재판정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사진>의 미국 인도 결정을 취소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냄으로써, 권도형의 한국 송환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결정과 관련, 항소법원이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처음 결정에 중대한 형사소송법 위반 사항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루나 사태 2주 지나서야… 코인 거래소 '거래 위험' 늑장 공지
50조원을 넘어섰던 코인이 순식간에 휴지 조각이 된 '루나 사태' 이후 국내 코인 거래소들이 가상자산 투자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을 일제히 공지했다. 루나 급락 사태를 인지한 뒤 이 주가량 지난 뒤에야 올라온 공지사항이다... 루나·테라 투자자들, '합수단 부활' 남부지검에 고소장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19일 오후 테라폼랩스와 권 대표,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씨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동수사단)에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테라-루나 피해구제 방안 있나… 권도형 대표 누구?
한국인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만든 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으로 투자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봤지만 피해자 구제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사태의 중심의 있는 권도형 대표에 대한 처벌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고공행진… "10년 내 뒤집힐 수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이더리움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0일(현지시간) 4850달러(57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올해 560% 급등한 수치다. 다만 7만 달러(8303만원) 선에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135% 정도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