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특경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사장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40억원의 벌금과 14억여원의 추징 명령도 선고했다... 야권, 특검 공조 대여 압박…"권력형 비리는 특검이 정답"
국민의힘 주호영·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라임·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피해 및 권력형 비리 게이트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주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라임·옵티머스 특검법안에는 국.. 박순철 남부지검장, 사의…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두 차례에 걸친 입장문으로 검찰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해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고 주장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시민단체, 추미애 고발… “사기꾼 진술 엮어 尹명예훼손”
앞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측은 지난 16일 라임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에게 로비가 있었고 야권 정치인 의혹을 제보했지만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옥중편지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수사 안 해 " vs "중상모략"…秋·尹, 한 명은 크게 다친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가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자리마저 흔드는 모양새다. 야권 정치인과 검사의 비리를 수사하지 않았다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의혹 제기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직을 걸 기세로 반박하고 나섰다... "윤석열, 언론보도로 알아"… 검찰 '檢비위 의혹' 보고 덮었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감찰한 법무부의 "검찰이 검사 비위 의혹 수사에 소홀했다"는 결론에 대해 대검찰청이 "윤석열 검찰총장은 언론보도로 최초 인지 후 철저 수사를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옵티머스’ 곳곳에 정·관계 구명로비 흔적
이에 따라 검찰 수사가 고위공직자나 정치인을 겨눌 수 있다는 관측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관련 문건이나 진술의 신빙성 문제가 있는 만큼, 옵티머스의 로비 계획이 실제 실행으로 옮겨졌는지 여부가 향후 수사 방향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무위 국감, 라임·옵티머스 문제에…전 靑 행정관 증인 채택
야당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를 중심으로 진상규명을 요구한 가운데, 옵티머스 사태의 핵심 인사로 지목되는 이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전 행정관은 오는 23일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국정감사 2주차…추미애·옵티머스 등 쟁점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라임·옵티머스 자산 부실 운용 사건이 주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들의 연루설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송곳 질의를 벼르고 있다... 野 “라임·옵티머스에 권력형 게이트 그림자… 윤석열 나서야”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라임 사태에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등장했다.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이 강기정 전 수석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증언했다. 지어내려 해도 힘들 정도로 구체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1.6조 '라임 사태' 김봉현·이종필 검거
경찰이 피해액이 1조6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42) 전 라임 부사장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라임 연루' 전 靑행정관 구속…법원 "증거인멸·도망 염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김모(46) 전 청와대 행정관이 18일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