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포스코건설의 해외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임직원들을 연일 줄소환하는 가운데 동부그룹 김준기(71) 회장 일가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로 칼을 뽑은 검찰수사가 대기업에 대한 전방위 사정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김 회장이 그룹 내 계열사들.. 동부건설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동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부건설(시공능력평가 25위)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동부건설은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재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건설에 1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대주주와 계열사가 지원금액의 절반을 부담한다는 확약서를 31일까지 내라고 요구했다. .. 동부그룹 오늘 '운명의 날'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그룹의 향후 운명을 가르는 중대한 결정이 31일 내려진다. 동부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부건설의 자구계획 이행 확약서 제출기한이 이날 만료되기 때문이다. 31일 재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건설에 1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대주주와 계열사가 지원금액의 절반을 부담한다는 확약서를 내라고 요구한 상태다. 동부그룹의 모..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갈수록 좁아지는 입지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동부그룹의 9월 위기설의 핵심인 31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대출(ABL)은 자체 자금 동원과 만기 연장 등의 방법으로 일단 해결한 상태. 반면 그동안 129억원 가량을 연체 중이던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LED가 빚 독촉을 감당하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9월 위기'를 극복한 김 회장의 경영 정상화 행보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내달.. 한숨돌린 동부..동부제철 자율협약 체결
유동성위기로 벼랑끝에 선 동부그룹이 동부제철의 자율협약으로 한고비 넘겼다.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제철 채권단은 30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동부제철이 자율협약을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 자율협약 신청서 제출 이전에 자율협약 진행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사전 협의 성격이다. 동부제철은 이달 24일 동부제철 인천공장·동부발전당진 패키지 매각이 무산된 후 채권단과 자.. 동부 채용,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 마감 17일
동부그룹 대졸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가 17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올해 상반기 동부 대졸신입사원 채용 응시 자격은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8월 졸업예정자로 모집 해당전공 및 관련학과 이수자 가운데 전학년 성적 평균 B학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