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옥 목사는 “독립군 자금을 운반했던 자랑스러운 나의 아버지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며 “그런 나의 아버지가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제 아버지 최인환 씨, 10대 소년 시절 3년 동안 독립자금 운반”
    “17살 어린 나이에 목숨을 내놓고 독립군 자금을 날랐던 아버지예요. 그렇게 군자금을 솜옷 속에 감추고 소만 국경을 드나들던 소년 독립군의 얘기는 아무도 몰라요. 딸인 제가 죽기 전에 아버지의 독립군 무용담을 알려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17살 청소년..
  • 국가유공자 제2묘역에 있는 김홍일 장군의 묘
    [안보칼럼⑱] 국군이 된 독립유공자(2)
    서울 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는 육군소장 애국지사 권준, 육군중장 애국지사 이준식이라고 새겨진 비석이 있다. 권준 장군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의열단을 조직했다. 황포군관학교를 수료하고 중국군에 있다가 임시정부 내무차장을 맡았다. 광복 후 49년 육군 대령으로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제50보병 사단장을 지냈다..
  • 해비타트 815런
    해비타트의 815런, 10호 ‘손진구 선생 후손 집’ 공사 소식
    해비타트가 가수 션과 함께 마라톤을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에게 집을 헌정하는 문화행사를 진행 중으로, ‘손진구 선생의 10호 집’ 공사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광복절인 8월 15일의 숫자를 차용해 8.15km를 달리는 마라톤 행사를 통한 모금으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을 섬기는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명 ‘815런’으로 최근 해비타트는 10호집 봉사활동의 소식으로 1905년 을사늑약 ..
  • 한국해비타트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헌정식 진행
    대한민국 대표 주거복지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가 지난 30일 충청남도 홍성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에서 진행된 헌정식에는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김원웅 광복회 회장,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자 하는 한..
  • 황인석 선생 일지
    '독립유공자 → 친일파' 국가보훈처 '적반하장' 판별
    일제(日帝)로부터 독립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찾아 그 희생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할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공적심사위원들의 어설픈 판별로 순국선열을 오히려 반민족행위자로 낙인찍고 고인은 물론 그 유족의 명예에도 큰 상처를 입혔다. 독립운동가 황인석 선생의 후손인 손자 황규헌(64) 씨가 국가보훈처에 2005~2016년까지 11년 동안 5차례에 걸쳐 조부인 황인석 선생의 독립유공자 공적 심사..